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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상품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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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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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옵션 기본장착… 20만원 인상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올해부터 준중형 세단 SM3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사양 조정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힌다.

선택 사양이었던 커튼 에어백과 일부에만 기본 장착됐던 후방경보장치와 USB.아이포드 연결단자를 전 모델 기본 적용했다.

모델은 1.6ℓ 5개(PE SE SE블랙 LE RE)와 2.0ℓ 3개(SE20 LE20 RE20) 8개로 동일하며 각 모델별로 10만~25만원 인상(평균 20만원)됐다. 단 40만원 상당의 옵션이 들어가는 만큼 상품성이 더 좋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레고리 필립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은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치열한 준중형 시장에서 SM3가 꾸준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1월 한 달 동안 SM3에 대해 1~3%(12~36개월)의 할부 금융 프로그램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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