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사회는 지난 7일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 종합영양제 100명을 기증하고 근무자들의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또 이날 고양시한의사회도 건강음료 10상자를 기증했다.
특히 농협 고양시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별도로 운영하던 이동통제소 4곳을 8곳을 확대, 구제역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고양시지부는 앞서 5일에는 통제소 근무자들에게 방제복 2400벌을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경찰서와 소방서, 군인, 축협 등에서 인력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기관과 단체들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구제역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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