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바젤Ⅲ 기준서’ 발간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글로벌 금융규제개혁에 대응한 금융기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바젤Ⅲ 기준서: 글로벌 자본 및 유동성 규제체계’ 책자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발간한 이 책은 지난해 12월 16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확정·발표한 ‘바젤Ⅲ 규정기준서(Basel Ⅲ rules text)’을 번역한 자료다.

은행부문의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금융규제개혁의 세부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은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바젤위원회, 계량영향평가 결과’ 및 ‘바젤Ⅲ 규정기준서’ 등의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 책자는 무료로 배포되며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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