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성민 하루 빨리 죗값 치르고 돌아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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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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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이경규가 최근 필로폰 투약 혐의로 팀에서 하차하게 된 배우 김성민의 구속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11일 방송 예정인 KBS '승승장구'에서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수장으로 있는 이경규가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남자의 자격'팀에서 빠지게 된 배우 김성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이경유는 '남자의 자격'의 김성민씨가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안타깝지만 그 친구를 위해 잘 잡혀 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 "자숙하고 하루 빨리 죗값을 치르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땐 아마 많은 분들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실 것"라며 맏형으로서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경규는 "떠나면서 내가 대상을 받는데 해가 될까봐 미안하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며 끝까지 자신을 생각해준 김성민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최근 김성민은 1차 공판에서 필로폰 투약 및 밀매, 대마 흡연에 관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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