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맥도날드, 고열량 버거4종 출시

일본 맥도날드가 본고장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 추세와는 반대로 고열량 버거 4종을 선보인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맥도날드는 미국 지명을 딴 아이다호, 맨해튼, 마이애미, 텍사스 2 등 4종의 버거를 준비하고 지난 주부터 ‘빅 아메리카2’라는 타이틀로 대대적인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번 캠페인에서 주목되는 것은 고열량으로 아이다호의 경우에는 713칼로리나 된다. 텍사스2도 645 칼로리나 되고 마이애미와 맨해튼도 각각 557칼로리와 542칼로리나 된다.
이제까지 고열량으로 꼽혔던 쿼터 파운더와 빅 맥의 열량이 556칼로리가 되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다호와 텍사스2는 초대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다호의 경우에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치즈를 곁들인 더블 쿼터 파운더의 740칼로리에도 열량이 크게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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