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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연설에서 "위안화 환율이 시장 힘에 더 강하게 반응해야 한다"면서 "위안화는 실질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다음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위안화가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절상되지 않으면 중국내 인플레이션이 촉진되고, 자산거품 위험이 뒤따라 중국의 향후 성장이 위협받을 수 있으며 위안화 저평가는 다른 신흥국 시장의 희생을 대가로 하고 있어 중국 안팎으로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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