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은 12일 헤리티지재단이 매년 발표하는 '경제자유지수' 보고에서 홍콩이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보도했다.
1995년 헤리티니재단이 '경제자유지수'를 발표한 이래 17년 동안 홍콩은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지역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올해 홍콩의 경제자유지수는 89.7점으로 세계 평균 59.7점을 크게 웃돌았다. 경제자유정도를 측정하는 10개 항목 가운데 홍콩은 금융과 무역자유에서 1위를 차지했고, 투자자유와 재산권 보장 부문에서 2위 그리고 경영자유와 화폐자유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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