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공원 1㎡당 냉난방비 연 1만8000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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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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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 동국대와 시내 옥상공원 247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옥상공원 1㎡당 연평균 1만8168원(월평균 1514원)의 냉난방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옥상 녹화 건물은 6~9월 냉방비가 월평균 1839원 절감됐으며, 11~3월 난방비는 월평균 836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2002년부터 작년까지 시 지원을 받아 조성된 옥상공원 446곳 20만2449㎡를 통해 연간 36억원 상당의 냉난방비가 절감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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