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자치구는 210억7500만원을 투입해 지역현안사업과 연계 가능한 사업, 지역주민 호응이 높은 사업, 청년실업 완화를 위해 청년층에 적합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공공근로를 실시한다.
공공근로는 1단계(1월31일∼3월25일), 2단계(4월4일∼6월24일), 3단계(7월4일∼9월23일), 4단계(10월14일∼12월23일)로 나눠 2500명씩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각각 1월 17일∼21일, 3월 7일∼11일, 5월 30일∼6월 3일, 9월5일∼9일이다.
공공근로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며, 연령과 재산, 실업기간 등을 반영해 선발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를 체결하고 하루 8시간, 주 40시간, 연속 3단계까지 일할 수 있고 분야에 따라 월 3만5000∼98만5000원의 임금을 받는다.
시는 공공근로 재직기간 중 한 차례 이상은 직업상담과 취업박람회 참여를 권장하고, 근무성적이 우수한 참가자는 30% 이내에서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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