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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제1차 민관합동 녹색경영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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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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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지식경제부는 13일 그간의 녹색경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민관합동 녹색경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추진중인 ‘5대 녹색 경영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지방 상공회의소와 관련업계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5대 핵심과제는 △300개 기업 대상 녹색경영수준평가 실시 △녹색경영제제인증 시행(올해 7월 14일부터) △대-중소 그린 및 탄소 파트너십 사업 확산 △국제 환경규제 대응 지원 △한국형 REACH 도입 관련 등이다.

지경부는 우선 21개 시범대상을 평가해 마련한 ‘녹색경영평가지표’를 토대로, 오는 3월까지 대한상의 300개 기업의 녹색경영수준을 평가하기로 했다. 또 업종별 우수 녹색기업의 이름도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6월에 녹색경영의 국가표준안을 개발 및 고시하고, 인증심사원 150명, 컨설턴드 30명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오는 7월 14일부터 녹색경영체제인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기업과 협력사의 동반 녹색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기존 파트너십 사업을 확대해 ‘탄소파트너십 운용 가이드라인’을 개발 및 보급한다.

이밖에도 오는 5월에 국제환경규제 및 REACH 대응 엑스포를 개최하고 수출기업의 해외탄소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탄소배출량산정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합동 녹색경영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관이 정보와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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