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다르면 이번 회의에서 3국은 △북한 정세 및 북핵문제 △중국 문제 △신(新) 국제 핵 거버넌스 모색 등에 대한 각국의 계획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외안연은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18일 오후에는 '국제 및 지역 거버넌스 촉진을 위한 한ㆍ미ㆍ일 삼자협력'을 주제로 공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토론에는 우리측 외교부와 국방부, 통일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미국에서는 데릭 미첼 미 국방부 수석부차관보, 바테스 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 랄프 코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퍼시픽 포럼 소장 등이 참석한다.
또 일본에서는 야치 쇼타로 세계평화연구소(IIPS) 부소장(전 외무성 차관), 이시 마사푸미 외무성 정책총합국 부국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TDNA는 3국간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동북아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세 기관의 주관으로 2008년 5월부터 매년 3국을 돌아가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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