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피해주민 33세대 새 보금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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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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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연평도 포격으로 피해 입은 33세대 주민들을 위해 목조형 조립주택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소방방재청장(청장 박연수)은 13일 지난해 11월 23일 북한군의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를 방문해 소방방재청과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한 임시주거용 목조형 조립주택단지, 민방위 대피시설, 119안전센터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입주자와 관계공무원 및 군부대 등을 격려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된 목조형 조립주택은 과거 수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지원됐던 컨테이너 임시주거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해 난방이 가능하고 주방과 화장실 등을 갖춘 조립주택으로 자연재해에 대비해 미리 선제작하여 보관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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