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해경 등에 따르면 선원 9명이 승선한 33쌍용호는 지난 13일 오전 9시께 독도 남동방 42마일 해상까지 항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일본 관공선 2척과 순시선 2척이 추격해와 우리측 해역으로 도주하면서 포항 수협에 신고한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은 33쌍용호 어선이 일본 측 EEZ를 침범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했으며,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관계법령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해경은 우리측 어선이 일본 EEZ침범 사실관계와 원인 등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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