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왕은 지난 한해 동안 도서관 대출실적, 도서관 이용실적 등을 참고해 최종 선발했다.
어린이부에서는 지난해 400여권을 읽은 조민지 양(동인초·2년)이, 청소년부에는 250여권을 읽은 김재훈 군(인창중·1년), 성인부는 360여권을 읽은 오선미 씨가 선정됐다.
도서관 측은 선발자에게 1년 대출권수를 확대해 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왕으로 선정된 3인 모두 독서 그 자체를 즐겼다”며 “시민들이 신묘년 새해 계획에 독서왕을 넣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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