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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김민희가 젊은 나이에 중풍에 걸려 안면마비가 왔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희는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한풀이 토크쇼 '미인도'에 출연해 27세 때 얼굴에 중풍이 왔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김민희는 "결혼 후 미국에서 살게 됐지만 어린 나이에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가는 바람에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어머니가 걱정하실 것을 알기에 힘들다는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참았다. 어느 날 일어나 보니 얼굴 한 쪽이 돌아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중풍에 걸린 심각한 상황에서도 내 얼굴이 재밌고 웃겨서 그 와중에 셀카를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4일 밤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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