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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후장] 美고용지표 실망감에 대부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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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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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14일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보다 저조한 미국 고용지표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로 수출주들이 증시를 끌어내렸다. 토픽스 지수는 6일래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90.72포인트(0.86%) 하락한 10499.04, 토픽스지수는 7.43포인트(0.79%) 내린 930.31로 마감했다.

브릿지스톤은 닛코코디얼증권이 ‘실적저조(underperform)’ 의견을 제시하자 2% 내렸다. 아시아 최대 의류업체인 패스트리테일링은 노무라증권이 ‘매수’로 평가하자 6.4% 뛰었다.

대표적인 수출주 캐논은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1.3% 하락했다.

세키구치 켄지 미쓰비시UFJ자산운용 스트래티지스트는 “어제의 상승폭이 너무 컸던 이유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증시도 하락마감했다. 인플레이션 조치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끌어내렸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전일 라디오방송에 출연, “1분기 물가가 빠르게 상승할 경우 인플레를 막을 새로운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6.36포인트(1.29%) 하락한 2791.34, 상하이A주는 38.20포인트(1.29%) 내린 2922.50으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도 1.61포인트(0.52%) 떨어진 306.54로 장을 마쳤다.

장시구리는 2.2% 빠졌고 찰코는 0.8% 하락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3.07포인트(0.03%) 하락한 8,972.51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4시 12분 현재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하락한 3254.36,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0.21% 오른 2만4288.8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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