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매체 씨넷(cnet) 등 외신은 13일 (현지시간) 애플이 미국 특허청으로 부터 특허번호(No 7868582)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특허를 받은 시술은 구체적으로 전자판으로부터 얻은 태양광 에너지를 단말기에 맞게 변환 처리해 배터리를 전원에 공급하는 기술이다. 일종의 단말기형 소형전압 변환기((Voltage Converter)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특허부분에는 배터리 자체의 탈착도 가능하다고 나와 배터리 탈부착을 거부했던 애플의 전략에 변화가 감지되는 부분이다.
외신은 "애플은 이번 특허외에도 향후 태양광을 이용한 아이폰이나 맥북 등에 적용할 태양전지 관련 기술을 다양하게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태양광 집열판으로 충전이 가능한 삼성애니콜 블루어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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