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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1만30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0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 영업을 결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해마다 개최해 온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이날 행사는 류시열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영업점과 리테일, PB, RM 우수직원 및 고객만족우수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신한문화를 실천, 전파하는 영프론티어(YF)와 갤포스(GF), 글로벌 영포스(Global YF) 임명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장기자랑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탄소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됐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행사 참석시 대중교통 이용 및 내복 착용 등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에서 사용된 물품은 최대한 재활용품으로 사용해 대회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줄이지 못한 잔여 탄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양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숲 가꾸기를 통해 상쇄할 예정이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1년에는 신한의 에너지와 열정을 하나로 모아 ‘온리 원! 일등 신한’을 향해 더 높이 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수영업점 대상은 개인금융부문에 남산금융센터가, 기업금융부문에 명동기업금융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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