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K옥션이 오는 19일 오후 5시 신사동 아트타워에서 ‘2011 사랑나눔경매’ 행사를 연다.
총 123점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인기스타 장혁과 한예슬이 자신의 애장품을 내놓았다. 배수빈도 자신의 사진 작품 'Missouri Sky'를 출품한다. 또 박명자 갤러리현대 회장,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박강자 금호미술관 관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 미술계 인사들도 함께 한다.
이날 경매에는 지난해 1기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로 선발된 학생들이 경매를 참관한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미술에 재능은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도 조성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2기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를 선발, 운영하는데 사용된다.
출품된 작품은 오는 18일까지 K옥션 전시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다음 경매는 2월 11일부터 2월 16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479-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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