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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올해 수도권과 영남권에 주택 1600가구 공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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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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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산업 "올해 수도권과 영남권에 주택 1600가구 공급예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화성산업이 올해 전국적으로 모두 1626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인천 남동구에 각 300가구(총 600가구), 대구 수성구와 경남 양산시에 각 802가구와 224가구(총 1026가구) 등이다.

이러한 올해 화성산업 주택사업 계획 발표는,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 아파트 공급이 350가구에 그쳤던 상황에 비해 대략 3.6배 가량 늘은 것으로 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화성의 주택사업 특징은 ▲적극적인 수도권 시장 공략 ▲재건축·리모델링·임대주택·오피스텔·도심형생활주택 등 사업부문의 다각화이다.

중소형 규모의 주택이 대한민국 전체 주택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중소형 규모의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과 차별화를 통해 주택사업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실수요자 중심의 '소형주택 상품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주택상품개발', '디자인 차별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올해 중점사항으로 추진 중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동대구 환승센터의 국토해양부 시범사업 선정으로 가시화돠고 있는 동대구역세권개발계획에 호흡을 맞춰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규모 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비즈니스 중심지역을 대표하는 기능을 갖추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자재의 고급화로, 명실상부한 지역 랜드마크로 개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앞으로도 화성은 실수요자 중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무엇보다 상품개발에 역점을 두고 단지계획부터 '첨단과 자연의 조화'를 모티브로 삼아 ▲개방된 단지 배치 ▲바람길을 고려한 필로티 설계 ▲신세대·신개념 평면 및 자재로 더욱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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