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역투자촉진단, 美 기업과 6억 달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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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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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미국 휴스턴에서 중국 저장성 헝지(恒基) 전력 과학기술공사 대표(앞줄 왼쪽)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미 반도체 기술협회 대표가 서명하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휴스턴(미국)=신화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 하루 전인 17일 중국 기업들이 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중국 상무부 부부장 왕차오와 대동한 중국 무역투자촉진단 대표들은 미국 측과 총 6개 무역투자 협약을 체결, 체결액은 6억 달러에 달했다. 특히 6개 협약 중 4개 협약이 미국 텍사스주 투자와 관련된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오는 20-21일로 예정된 후 주석의 시카고 방문 때에는 천더밍(陳德銘) 상무부장과 함께 중국투자유한책임공사(CIC)의 러우지웨이(樓繼偉) 회장 등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 대표들이 함께 대동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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