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 최고 공항직원 서비스 2개 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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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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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세계적 권위를 가진 여행 전문지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대한항공이 연거푸 2개 분야에 걸쳐 수상을 했다.

대한항공은 18일 뉴욕 소재 앤다즈 호텔에서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과 '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는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지가 매년 온·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사, 공항, 호텔, 관광지, 기타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업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2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적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서비스 품질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6월부터 선보인 차세대 명품좌석 중 하나인 '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좌석은 국내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 최초로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져 타 항공사의 일등석 못지 않은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공항 현장에서 퍼스트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수속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전문 직원이 에스코트하는 '칼(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를 제공하는 등 타 항공사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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