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지방 저소득 어린이 함께한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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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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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코리아 공동 구미.군산 등서 경제캠프 열어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한화그룹은 JA코리아와 함께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에서 지방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1박 2일 경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그룹과 JA코리아가 함께하는 ‘저소득, 경제교육 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경제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학기 중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접근이 용이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방학 중에는 자원봉사자 파견이 어려운 지방의 공부방 어린이들을 초청해 1박2일의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어린이들은 1박2일 동안 돈의 흐름, 물물교환, 돈과 직업가치 등을 배우고, 경제보드게임을 통해 돈을 벌고 쓰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르는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또 자신감과 자아 존중감 회복을 돕는 춤테라피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레크레이션 시간과 눈썰매 체험, 경제골든벨 퀴즈대회 등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1월18일~19일에는 구미 2개 기관의 학생 37명, 20일~21일에는 대전, 전주 2개 기관의 학생 46명, 25일~26일에는 군산, 부산의 어린이 43명 총 126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는 매회 10명의 대학생들이 조별로 배치되어 입소부터 퇴소까지 어린이들과 함께 하며, 생활 및 진로멘토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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