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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내용 '오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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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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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농심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5개 생필품의 원가와 출고가 및 소비자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발표와 관련해 반론을 제기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는 2009년 대비 2010년 원재료가 인하된 품목은 밀가루, 오렌지주스, 호일, 우유, 라면, 식용유, 맥주 등 7개로 “대부분 가격인하가 되지 않았다"며 "오히려 오렌지 주스, 오일 및 맥주 등 3개 품목은 가격이 소폭 인상된 됐다"고 지난 19일에 발표했다.

하지만 농심을 비롯한 라면업계는 2010년 2월부로 라면가격 인하를 단행한 바 있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배포한 자료에 라면 가격이 인하되지 않았다는 내용은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라면업계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배포자료에서 '대부분이 가격인하가 되지 않았으며'라는 문장에서 언급된 품목 전체가 가격인하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심 관계자는 "이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가격인하를 하지 않거나 인상된 제품 15개 생필품 가운데 라면은 2010년 2월부로 가격인하를 단행된 바 있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발표한 내용 중 라면품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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