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좌측에서 세번째)이 20일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에반 윌리암스(우측에서 두번째)와 SNS 활성화를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과 트위터 공동 창업자 에반 윌리암스, 국제전략 부사장 캐티 스탠톤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업자 중 최초로 세계 SNS 양대 축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모두 제휴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트위터와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일반폰에서 ‘#1234’를 수신번호로 해 트위터에 글을 올릴 수 있고,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글이 올라올 경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트위터 SMS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트위터와의 사업협력에 따라 트위터에 접속하는 불편함 없이 SMS만으로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졌다”며 “SNS가 스마트폰 중심에서 일반 휴대폰까지 사용 편의성이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