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통역 안내원 선발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 통역안내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며 제주도 관광정책과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중국어 8명, 영어 6명, 일어 4명 등 모두 18명이다.

자격은 지난 1일 기준으로 도내에 주소지를 둔 도민이다.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 또는 외국인 관광안내에 필요한 외국어 회화가 가능하다고 입증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다음 달 1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1년이다.

도는 제주공항과 관광지 등 8개소에 통역 안내원을 배치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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