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조직위 직제는 기존 1총장 1차장 4본부 1단 12부에서 1총장 2차장 4본부 1단 12부 3팀으로 변경됐다.
이번 조직 개편의 중심인 국제사무차장직에는 이탈리아 대사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김중재(59)씨가 임명됐다.
조직위는 풍부한 외교관 활동으로 다져진 김 사무차장은 지난 2006년부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역임하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경력이 영입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국제사무차장직에 걸맞은 인사가 영입됨에 따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및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등과의 원활한 교류와 마케팅 관련 국제분야에 전력할 수 있게된 만큼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문가 중심 체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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