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웅진케미칼 박찬구 사장을 비롯한 싱가포르 정부관계자, 해외 대리점주, 고객사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찬구 사장은 “싱가포르 사무소는 폭발적인 성장가능성이 있는 동남아시아 필터 시장에서 교두보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한 수출거점”이라며 “이번 사무소 개소를 통해 올해 동남아 시장에서 웅진케미칼의 필터 제품 매출을 52억원으로 목표하고 2013년에는 102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일본에 이어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역삼투필터 개발에 성공한 웅진케미칼은 현재 국내 역삼투분리막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해외 50여개국에 가정용 및 산업용 역삼투필터 제품을 수출하는 등 국내 최고의 필터메이커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웅진케미칼은 이번 동남아 사무소 오픈과 함께, 인도, 중동의 사무소와 중국, 미국의 생산거점까지 확보함으로써, 2010년 892억원의 매출을 매년 30% 이상 성장시켜 2011년 1217억원, 2013년 2102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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