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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6,500억 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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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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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가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활성화를 위해 6,5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육성자금은 6,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500억 원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년보다 정책자금을 1,000억 원 증액해 인천 경제성장을 이끌 기술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강소기업 육성과 신성장 동력산업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주된 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를 둔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3~4%의 이자차액을 보전 받게 된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시설설비자금과 벤처자금으로 13억 원까지 지원되며 4.5%한도 내의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자금지원과 더블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6,000억 규모의 신용보증지원을 병행.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기업체가 자금을 수월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자금지원 확대를 위한 지원결정 기준을 변경해 대출 상환완료 후 6개월 후 대출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중소기업지원과(전화 032-440-4253), 인천경제통상진흥원(032-260-02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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