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올해 설 연휴 길어지고 상여금은 늘어났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20 18: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총조사결과, 평균 5일·142만3000원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전국 20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설 연휴 휴무 일수는 평균 5일이고 설 상여금은 142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휴무일수는 3.7일, 상여금은 135만9000원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올 설 연휴는 토 일요일에 연결돼 휴일이 5일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 81%가 5일은 쉬며 6일(7.8%), 3일 이하(6.3%), 7일 이상(2.5%), 4일(2.4%) 순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기업은 78.7%였다. 이 가운데 고정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87.4%, 고정상여금없이 별도 휴가비만 지급하는 기업은 9.0%, 고정상여금과 별도의 휴가비를 동시에 지급하는 기업은 3.6%였다.

올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 지급액은 142만3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4.7% 증가했다. 대기업은 5.0% 증가한 205만3000원으로 4.4% 증가한 120만1000원인 중소기업보다 높게 조사됐다.

경총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는 64개사의 대기업과 141개사의 중소기업, 총 205개사 기업이 참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