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금융감독관리위원회(金管会)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토우신펀드의 대륙시장 주식투자 상향조정은 이미 관련 부처와 협의를 마쳤고 차후 관리감독 기관의 승인을 거쳐 춘절이후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정 방안에는 주로 토우신펀드 발행 해외펀드의 중국 대륙시장 투자 한도의 10%에서 30%의 상향조정, 본토주식을 바탕으로 한 ETF의 대만시장 발행 허용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륙주식을 기본으로 구성하는 ETF가 대만에서 상장되면 대만 주식 투자자들도 현지에서 중국 대륙의 주식을 간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