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은 임직원 기부제도인 'e-천사기부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e-천사기부캠페인은 매달 임직원의 월급 중 2004원씩을 적립해 소외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제도다.
빙그레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매달 모인 적립금만큼 회사가 추가로 기부금을 부담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직원 모금액 1100만원과 회사 출연금을 더해 총 2200만원을 소외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빙그레는 송파, 분당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구청의 추천을 받아 무의탁 노인 10분을 선정했다. 점심식사는 빙그레의 배달균형식업체인 '예가든'을 통해 자택으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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