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K옥션과 한국메세나협의회가 개최한 ‘2011 사랑나눔경매’가 지난 19일 신사동 K옥션 사옥에서 열렸다.
이번 경매에는 총 123점의 작품과 물품이 출품돼 100%의 낙찰률을 보였으며 총 낙찰금액은 4억 2000여 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천경자의 ‘아마존’이 3200만원(시작가 500만원)을 기록하며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고 오치균의 ‘감’과 김창력의 작품도 각각 3000만원과 27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기증한 배우 배수빈의 작품 소개 시간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매 수익금의 절반인 2억 1000여 만원은 한국메세나협의회에 기부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2기’프로그램 운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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