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에 대한 구출작전(작저명 ‘아덴만 여명작전’)을 감행해 해적을 소탕하고 선박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청해부대 구축함인 최영함(4500t급)이 고속단정을 이용해 특수요원(UDT)을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에 투입시켜 총격전 끝에 해적을 제압하고 선박을 장악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선원 21명은 안전하게 구출됐으나 선장이 복부에 총상을 입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