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오른쪽) 대한인라인롤러연맹 회장과 김충석 여수 시장은 21일 첫 만남을 갖고 2011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
오는 26일 여수시청에서 열릴 협약식에는 김충석 여수 시장과 정학근 자치행정국장, 조대성 여수시체육회상임부회장, 임정원 체육지원과장, 성낙준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인라인롤러연맹에서는 유준상 회장과 김상훈 부회장, 문도식 전무이사, 이병태 국제이사, 강대식 총감독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 ‘2011 세계대회’ 유치권을 따낸 인라인롤러연맹은 국내의 여러 시도에 유치 제안했고, 여수시가 최종 개최지로 결정됐다. 김충석 시장과 유준상 회장은 21일 첫 만남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은 여수세계대회를 통해 인라인롤러 붐을 다시 한 번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수시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2011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여수세계박람회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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