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투자기업 사후관리 강화 방안 마련

50만 달러 이상 외국투자기업 50곳 지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가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사후관리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제조업 분야에서 50만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 중 50곳을 사후 관리 대상 기업으로 지정,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특히 올 6월 현장방문과 전화상담 등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통해 고충을 접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은 상시고용인원 20명 이상인 외투기업 대상으로 지원되며 실질 보조금 지급은 추경예산 확보 시점인 6월 이후가 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사후관리 강화가 향후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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