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인천 앞바다에 얼음 덩어리(流氷)가 떠다녀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6일째 차질을 빚고 있다.
22일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최근 한강과 임진강 주변에서 생긴 유빙이 인천 강화도와 영종도 근해를 뒤덮어 이날 오전 7시 현재 영종도∼장봉도와 강화도 일대 2개 항로(외포리∼주문도, 하리∼서검도)의 여객선이 대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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