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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장외동향]SK건설, 주중 상승률 25%상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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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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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SK건설이 지난주(17~21일) 장외시장에서 주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삼성계열사 세크론은 9%이상 밀리며 부진했다.

23일 장외주식전문업체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지난주 장외지수는 828.55포인트를 기록해 전주 보다 7.24포인트(0.88%) 상승했다.

SK건설이 6만5500원으로 25.96% 급등하며 주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건설주 가운데 동아건설산업이 6.96%올라 1만2300원을 기록했고, 교량설계와 시공업을 주력으로 하는 인터컨스텍이 6650원으로 0.76% 상승했다. 반면 포스코건설은 9만6500원으로 3.50%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상최초로 장중 100만원을 돌파했지만, 삼성계열 반도체 관련주인 세크론과 세메스는 각각 9.09%, 2.03% 밀려 8만원, 28만9000원에 한주를 마감했다. 한편 유사반도체 업체인 빛샘전자와 LCD장비업체 아이씨디가 각각 11.46%, 7.23% 올랐고, 테크윙과 케이맥이 각각 7.14%, 5.79% 폭으로 상승했다.

기업공개(IPO)주는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21일 공모 청약을 마감한 산업용 가열로 제작업체 제이엔케이히터는 2만1500원으로 18.46% 올랐다.

24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온라인 가격 비교사이트 운영업체 다나와와 같은날 공모예정인 인터넷연동(VoIP)서비스업체 케이아이엔엑스도 각각 2만1800원, 9600원으로 1.40%, 12.94% 상승했다.

오는 26일 상장하는 음향 부품생산업체 블루콤과 맞춤 진단치료제 개발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역시 각각 1만7250원, 8700원으로 5.79%, 6.10% 올랐다. 같은날 공모예정인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는 2만3900원으로 2.14% 주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24일 상장예정인 무선통신 솔루션 주력업체 씨그널정보통신과 같은날 공모 청약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티피씨는 각각 1만4400원, 7900원으로 5.88%, 5.95% 내렸다.

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업체 엘비세미콘도 6000원으로 3.23% 떨어졌고, 내달 9일 공모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 역시 3.63% 하락해 9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그 밖에 하락률 상위업체는 코리아로터리서비스(-6.25%), 한국항공우주산업(-4.35%), 하이투자증권(-4.19%), 시큐아이닷컴(-3.26%), 오픈타이드코리아(-2.94%)등 순으로 집계됐다. 상승률 상위업체는 시그넷시스템(19.05%), 골프존(16.94%), 대우정보시스템(13.33%), 현대로지엠(10.48%), 웅진패스원(8.99%)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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