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동양종금증권 '마이 스타 주가연계증권(ELS)'이 다양한 상품 설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 ELS는 크게 원금 보장형과 비보장형으로 나뉜다.
주간 단위로 5~7종이 출시되고 있다.
원금 보장형 상품은 시황에 맞춰 다양한 구조로 발행된다.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 조기상환형 상품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거나 지수를 따라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ELS 만기가 2~3년인 데 비해 마이 스타 ELS는 상대적으로 더욱 긴 만기를 가진 상품을 전달부터 꾸준히 내놓고 있다.
경기사이클이 3~5년 주기로 순환하는 사실을 감안해 주가가 떨어져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마이 스타 ELS는 변동성이 큰 종목보다는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에서 리스크가 적은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선정한다.
주로 10~15%대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삼는 상품이 대분이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작년 5월 발행한 마이 스타 ELS 654호는 68.19% 수익률로 2010년 최고 성적을 거뒀다.
최근 발행한 1045호와 1046호에는 모집금액을 초과한 투자자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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