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중 충북도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총 15명의 직원이 재단 파견근무 명령을 받았으며 이들은 재단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전략기획본부에서 행정지원 업무를 맡는다고 24일 밝혔다.
신약개발지원센터 194명, 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109명, 실험동물센터 47명,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34명, 전략기획본부 26명 등 재단 정원 410명은 정부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연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정부가 뽑는 재단 이사장은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초에, 각 센터장은 다음 달 말에 각각 임명된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핵심연구지원 시설은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7월 착공되며 올해에는 8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 단장은 “재단 파견 공무원들은 신규인력 채용, 운영시스템 구축, 핵심지원시설 건립 등 재단 기틀을 마련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재단 이사장과 센터장이 임명되면 첨복단지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