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26일부터 스위스다보스-클로스터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출국한다.
이로써 최 회장은 SK그룹 회장이 된 1998년부터 올해까지 14번째 한 번도 빠짐없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게 됐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유력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우의를 다지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SK이노베이션의 구자영 사장과 SK네트웍스 이창규 사장 외에 작년 말 새로 최고경영자(CEO)가 된 SK텔레콤 서진우 사장 및 SK C&C 정철길 사장이 최 회장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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