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구단 차원의 공식 해명 [이미지 = SK 공식 사이트 해당 게시물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SK와이번스가 24일 보도된 '외제 자동차 폭주족 검거' 기사와 관련, 소속 선수인 고효준이 연루됐다는 루머에 대해 고효준은 결코 관련이 없다고 공식 해명했다.
24일 오후 SK는 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해명글을 올리며 "현재 문학구장에서 훈련중인 고효준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선수 본인이 폭주나 폭주족과 본인이 전혀 관련이 없음을 해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열심히 훈련 중인 고효준 선수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심야에 한적한 도로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며 자동차 경주를 벌인 혐의(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등)로 현직 프로야구 선수 고모(27)씨 등 폭주족 146명을 적발해, 이모(2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성(姓)과 나이가 비슷한 SK 고효준 선수를 거명하며 고 선수가 폭주족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추측성 글을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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