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08.68포인트(0.92%) 오른 11,980.5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들어 첫 세자릿수 상승 마감이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도 7.49포인트(0.58%) 오른 1,290.84에 장을 마감해 1300선에 바짝 다가섰고, 나스닥 지수는 28.01포인트(1.04%) 오른 2,717.55를 기록했다.
경기가 호전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 속에 상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는 무려 4.1%가 오르면서 다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인텔의 자사주 매입 효과로 IBM이 2% 넘게 오르는 등 기술주들도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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