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국내 앱 개발사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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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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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국내 모바일 앱 개발사 블루피시시스템이 국내 업체 중 최초로 윈도폰7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MS는 국내에서 개발한 앱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지난해 9월부터 윈도폰7 앱 개발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 과정과 개발한 앱을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디바이스 및 기술적 지원을 국내 앱 개발사에 제공해 왔다.

이 회사는 개발뿐만 아니라 마켓플레이스 등록 및 판매, 홍보, 마케팅까지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블루피시시스템을 뿐만 아니라 바닐라브리즈(Vanilla Breeze), 블루어니언소프트(Blue Onion Soft), 휴즈플로우(Huge Flow) 등 4개 업체의 7개 앱이 이달 안에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될 예정이다.

블루피시시스템이 이번에 윈도폰7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한 앱은 트위터용 앱인 ‘트윗페인트(TweetPaint)’이다.

트윗페인트를 통해 손글씨나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트위터에 올릴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내가 찍은 사진에 손글씨로 자막을 넣거나 추가 설명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호응을 얻은 결과, 트윗페인트의 다운로드 수는 약 1개월간 1000여건을 육박하고 있다.

민성원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총괄사업부 전무는“국내 앱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조기 시장진출과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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