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사업단은 수자원 분야의 세계 정상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01년부터 ‘21세기 프론티어사업’으로 추진해 지난해까지 10년간 총1264억원(민간투자 포함)이 투자됐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시작 당시 선진국 대비 40%에 불과했던 국내 수자원확보 관련기술을 8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계획한 목표를 달성했다.
또 특허 출원 및 등록 293건, 기술계약 46건, SCI 논문 330편 게재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실시간 유역통합 물관리 운영시스템의 인도네시아(찌따룸강) 수질관리사업 적용, 하천유량 측정용 원격조정 보트개발 기술의 영국 수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수자원 확보기술의 해외 수출기반을 마련했다.
교과부와 국토해양부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수자원 확보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 국내·외 연구자들의 다양한 기술정보를 교환하는 정보공유의 장, 학생과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물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은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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