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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계열사 임원명단서 정몽규 회장 누락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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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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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건물관리업체 아이서비스가 공시 실수로 정몽규 회장을 임원 명단에서 누락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25일 아이서비스는 이날 냈던 임원변동공시를 정정하면서 애초 임원명단에서 빠졌던 정 회장과 서성훈 부사장, 감사를 맡았던 김세민 부사장을 다시 포함시켰다.

첫 공시에서 밝힌 이 회사 등기임원은 현계흥 사장뿐이었다.

이는 20일자 인사로 이치삼 사장에서 현 사장으로 아이서비스 대표이사를 바꾼 사실을 공시하면서 일어난 실수다.

아이서비스 지분구조는 정 회장 10.6%와 현대산업개발 56.6%, 여의도순복음교회 19.4%, 국민일보 계열인 국민문화재단 3.5%, 덴마크 소재 F.U홀딩AS 2.5%,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후지모토 유지 2.5%로 이뤄져 있다.

이 회사는 2009 회계연도 말 기준 자산총계 487억원과 부채총계 17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회계연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282억원과 44억원, 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전체 매출 가운데 33.39%에 달하는 428억원을 7개 계열사로부터 올렸다.

매출 기여도는 현대산업개발(344억원)과 현대아이파크몰(61억원), 호텔아이파크(18억원), 아이앤콘스(3억원), 아이파크스포츠(1억원) 순으로 높았다. 아이콘트롤스와 영창악기는 1억원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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