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세계금융붕괴 시나리오'는 소에지마 전략연구소(SNSI) 소장인 소에지마 다카히코의 경제전망서다. 저자는 일본인 최초 ‘민간 국가 전략가’로 활동중인 경제평론가다. 소에지마는 지난해 5월 6일, 프록터앤드갬블, 액센추어, 3M 등과 같은 우량주들로 구성돼 있는 다우존스 공업주 30주의 평균이 불과 몇 분 만에 998달러가 급락한 것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 날 이후 새로운 위기를 겪고 있는 세계경제를 이 책에서 치밀하게 분석했다.
저자는 세계금융붕괴 시나리오에서 세계금융붕괴 시나리오에서 금값을 주목하고, 달러화와 유로화의 변화를 주시하라고 조언한다. 또 그것이 바로 새로운 금융위기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서브프라임 사태와 오바마의 추락을 정확하게 예측한 저자의 미래 경제에 관한 날카로운 전망이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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