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21.9%, 영업이익 40.5%, 당기순이익 27.9% 증가한 수치다.
컴투스의 4분기 실적 개선은 스마트폰게임 매출이 3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4%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80억 원(연결기준 309억 원)이며 영업이익 34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으로 특히 스마트폰게임의 매출은 지난해 매출의 29%를 차지하며 2009년 대비 292%의 성장세를 보였다.
컴투스는 스마트폰게임의 성장세를 통해 올해 매출 목표를 259억 원으로 정하고 전체 연결 매출 433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 달성 계획도 발표했다.
스마트폰게임은 지난해 7개 출시보다 4배 이상 많은 31개를 출시하고 피처폰용 게임도 10개 이상 출시한다는 목표다.
최백용 컴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모바일 디바이스의 중심축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인 환경에서 게임법 개정 지연으로 인해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카테고리가 개설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매출이 일부 감소했다“ 며 ”지난 2년간 신규 인력 70여 명을 채용해 준비해온 스마트폰의 결실이 올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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