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경찰서 뒤 쪽방촌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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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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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25일 오후 5시 47분경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남대문경찰서 뒤편 쪽방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이 건물 5층 쪽방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식당과 사무실, 쪽방 등이 입주해 있는 5층 철근콘크리트 건물 1층 식당에서 시작돼 이 건물 5층과 오른편 상가 건물 5층으로 번졌다. 오후 7시10분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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