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협회는 2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협의회를 정식 발족했다.
협회는 작년 상반기에 각 정유사별 자영주유소 협의회 창립을 이사회에서 의결한 바 있으며, 현대오일뱅크를 시작으로 다른 정유사별 주유소 협의회도 순차적으로 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한진우 주유소협회 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사장들과 정유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는 정헌길 대전 영풍주유소 사장이 선임됐다.
협회 관계자는 “정유사와 계열 주유소간 상호 교류와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의도로 협의회를 창립했다”며 “상호 관계 개선과 계열 주유소의 혜택확대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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